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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서는 서행이 최고의 안전운전

2009년 07월 30일 [경북제일신문]

 

매번 그러하듯이 빗길로 인한 교통사고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빗길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면 과속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비오는 날 최상의 안전운전은 과속하지 않고 서행하는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그런데도 평소 안전운전에 대한 이해부족과 습관적인 과속으로 인하여 빗길 교통사고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다. 법규정에는 노면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는 법정속도의 20%, 비가 많이 내리고 시야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50% 감속운행을 하도록 되어 있다.

빗길에서 안전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과속 운행을 하게 되면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사이에 수막현상이 발생해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고 핸들 조작도 어려워져 운전자는 당황해 급브레이크 밟아 미끄러져서 차량이 전도되거나 전복되는 사고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운전자는 침착하게 엔진 브레이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거나,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나눠 밟아 제동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일 것이다.

비가 내리고 있는 도로에는 간혹 물고임 현상이 생겨나기도 한다. 운행중 전방에 갑작스럽게 이러한 구간을 접하게 되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급한 나머지 급제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불행하게도 운전자도 통제능력을 잃게 되어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거나 시설물을 충격하는 등 큰 사고를 당하게 된다. 빗길에서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무엇보다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과속하지 않고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운전하는 것이다.
 
김용훈(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 경장)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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